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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아이폰 15 프로 내추럴 티타늄 후기

by laoching 2023.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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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년 10개월만에 핸드폰을 바꿨습니다.

 

기존에는 아이폰 12 미니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배터리 효율이 78%까지 떨어지면서 배터리가 상당이 빠르게 녹아버리는 것을 보고, 이번에는 기필코 바꾸자 마음먹고 있던 찰나,

 

아이폰 15프로에 새로운 색상이 추가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아이폰 15 시리즈가 공개되고 색을 봤을 때 가장 예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는 쿠팡 사전예약을 통해 구매하였구요, 10월 6일에 2차 예약에 성공하였습니다.

 

1차 예약때도 구매창까지 넘어갔지만, 잠깐 망설이니까 바로 품절이 나더라구요.

 

한두시간 뒤 2차 예약이 뜨자마자 뒤도 안보고 구매했습니다. 일시불로 구매했는데,, 할부로 할걸 그랬나 싶네용.

 

원래 도착 예정은 10월 25일이었지만 일주일 전인 10월 18일에 도착했습니다. 퇴근하자마자 바로 뜯어봤습니다.

 

아이폰 15프로 내추럴 티타늄이구요, 256 GB, 애플케어플러스까지 다 해서 사전예약 혜택을 받은 가격으로 187만원에 구매했습니다.

 

핸드폰이 컴퓨터 가격과 맞먹는 세상이 와버렸네요..

 

사진을 보자면, 케이스는 바로 넘어가고, 뒷판 사진입니다. 

 

이게 조명에 따라 색이 살짝 바뀌는데 눈으로 볼 때는 그냥 회색입니다.

 

미니 쓰다가 넘어오니 무척 크고 무겁네요,,

 

또 14와 달리 15에서 플래그십 라인들의 옆면 소재가 티타늄으로 바뀌었는데, 스테인리스와 달리 매트한 재질입니다. 뒷판도 무광으로 뭔가 부드러운데 질감이 느껴지는,, 표현하기 힘든 느낌입니다.

 

오늘까지 약 3일간 사용해봤는데, 바꾸길 잘한 것 같습니다.

 

특히 배터리 부분에서 상당히 만족했는데요, 06시 30분에 100%인 상태에서 21시에 28%나 남아있었습니다.

 

중간에 충전을 한번도 하지 않았으며, 액정 켜진 시간은 7시간 30분정도라고 나오네요.

 

미니였으면 죽어도 두번은 죽었을 시간을 묵묵히 견뎌주는... 대단한 녀석입니다.

 

또 다른 부분은 주사율입니다. 

 

미니의 경우 60hz, 이놈은 최대 120hz까지 올라가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체감이 너무 잘됩니다. 화면이 엄청 부드럽게 느껴져요.

 

단점으로는 역시 가격, 작은 핸드폰을 쓰다 넘어오니 카메라 섬이 너무 크다는 것,,? 

 

또 옆에 지문 잘묻는다고 말이 많은데 사실 사용하다 보면 옆면 잘 안봅니다. 집와서 알콜 스왑으로 닦으면 깔끔해집니다.

 

아! 마지막으로 C타입으로 변경되었습니다. 하지만 에어팟이 라이트닝 버전이라 아직 둘 다 사용해야 합니다.

 

다음에는 갤럭시로 다시 넘어가려 합니다. 3~4년간 잘 사용해봐야겠네용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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