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70

쭈란 훈제란이 맛있다. 2021. 6. 12.
호민과 재환 후기 6월 8일 화요일. 서울 시립 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호민과 재환'이라는 전시를 보러 갔다. 요즘 침착맨의 유튜브를 보며 자연스럽게 주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때 즈음 마침 진행 중인 전시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주호민 작가는 네이버 웹툰 중 신과 함께, 무한동력의 작가이다. 서울 시립 미술관 서소문 본관 사진 전시는 총 5개의 관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나는 팜플렛을 보면서 그림을 봤다. 아래 그림은 주재환 화백과 주호민 작가가 서로를 그린 그림이다. 아래 그림에는 치즈와 단무지가 있는데, 진짜 치즈와 단무지다. 치즈에는 곰팡이가 있었다. 신기했다. 그리고 아래 그림 2점은 개인적으로 가장 맘에 들었던 작품이다. '페널티킥'과 '귀찮아'라는 그림이다. '페널티킥'은 간결한 게 재미있다는 느낌을 받.. 2021. 6. 9.
정릉동 동네 서점 - 햇살속으로 오늘은 비가 매우 많이 내렸다. 머리를 자르고 병원을 갔다가 정릉 4동에 위치한 '시절 인연'이라는 독립 서점을 가려고 했다. 비 오는 날씨를 매우 싫어하지만 이미 젖었고 버스비가 아까워서 걸어서 가고 있었다. 가던 중 우연히 '햇살속으로'라는 서점을 발견했다. 간판 옆에 '동네 서점'이라고 적혀있었다. 들어가니 잔잔한 노래가 나오고 있었고, 사장님이 반갑게 맞이해주셨다. 비가와서 그런지 내부에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책만 판매하시지 않고 내부에는 커피나 차를 마시며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도 있었다. 동네에 카페는 이디야, 탐앤탐스 밖에 없는 줄 알았는데 좋은 발견이었다. 사진 촬영도 흔쾌히 허락해주셨다. 나는 이번에도 독립 서적을 찾아보았다. 출판사를 거쳐 출판된 책들 사이에 독립출판 서적들이 섞여있.. 2021. 4. 3.
길음역 독립서점 - 일일문고, 정릉2동 - 대원문고 독립 서적에 대해 알게 되었다. 또 독립 서점에 대해 알게 되었다. 책을 보고 구매하기 위해 교보문고, 영풍문고 같은 대형서점이 아닌, 집 주변에 독립서점을 찾아 방문하였다. 원애플어데이, 일일 문고라는 서점이 나왔는데 나는 일일 문고에 방문하였다. 일일 문고는 길음역 7번 출구에서 나온 뒤, 길음 모소리, 한술 식당 방향으로 2분만 걸으면 쉽게 찾을 수 있다.1층에는 서점이 있고, 지하 1층에는 카페가 있다.나는 서점에만 잠깐 방문했고 안에 비치되어 있는 책들을 살펴보았다.실내 사진은 찍지 않았지만 상당히 좋았다. 냄새도 좋았고 조명도 좋았다. 디퓨저 좋은 거 쓰시는 듯.다만.. 독립 서적은 몇 권 있지 않아서 아쉬웠다. +동네에 오랫동안 있었던 서점도 가보았다. 이 서점은 원래 4동쪽에 있었는데 2동.. 2021. 3. 31.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