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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건대 최가커피

by laoching 2022.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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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 최가커피

map.naver.com

 

건대에 있는 최가커피를 갔습니다.

건대입구역 3번출구에서 가까운데 오시는 길에 프랜차이즈 카페들이 많습니다. 

그냥 지나쳐서 쭉 들어오시면 됩니다.

 

우선 매장에 들어오자마자 풍기는 커피냄새가 너무 좋았습니다.

제가 방문했을때는 테이블에 여유가 있었지만, 마시다보니 웨이팅이 생기더라구요.

저는 처음 가봤는데 검색해보니 평이 꽤 좋은 카페였습니다.

 

사장님께 인사를 드리면 메뉴판을 보고 주문하라고 하십니다.

아래는 메뉴판의 사진인데 추출방식에 대한 설명도 적혀있습니다.

저는 요즘 커피에 관심이 부쩍 늘어서 관심을 가지고 보았습니다.

 

또 메뉴판이 아주 친절했습니다. 커피 밑에는 어울리는 디저트 종류까지 써두셨더라구요.

 

사장님이 커피를 추출하시는 곳의 벽을 보면 커피 원두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사진은 안찍었습니다.

또 약배전, 중배전, 강배전으로 크게 분류해서 커피 원두에 따른 메뉴들을 적어놓으셨습니다.

저는 산미가 나는 커피를 선호하지 않아서 강배전 분류에 속해있던 [케냐 오타야 친가 퀸, \7500]이라는 메뉴를 시켰습니다.

같이 갔던 형님은 중배전 중 예가체프 원두로 추출한 커피(\7500)를 시키셨어요.

 

저희는 티라미수(\6000)도 시켰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사장님이 직접 만드신건지는 모르겠어요.

아래 보시면 꽃 모양 얼음과 짤막한 글귀가 적혀있는 이쁜 카드도 나옵니다. 

 

제가 마셨던 [케냐 오타야 친가 퀸] 커피는 제 입맛에 정말 잘 맞았던 것 같습니다.

쓴맛이 심하지도, 너무 부족하지도 않아서 티라미수와 맛있게 먹었습니다.

 

최가커피에서는 리필이 된답니다.

1000원(아이스는 1500원)만 더 지불하시면 동일한 가격대나 그 이하의 가격대의 커피를 한잔 더 드실 수 있어요.

저는 이번에는 약배전을 한번 마셔볼까 하고 그 분류에 해당하는 메뉴를 주문했는데 마침 원두가 다 떨어졌다고 해서 

그냥 강배전에 있는 메뉴를 시켰습니다. 메뉴 이름은 생각이 나질 않네요 허허..

 

그냥 이런 저런 얘기 하다보니 얼음까지 와그작 먹었습니다. 

 

아메리카노나 에스프레소 같은 메뉴도 있지만 직접 원두와 추출 방식을 선택해서 마실 수 있는 메뉴도 있는 것을 보아서는 사장님께서 커피를 매우 좋아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다녀오고 나서는 커피 종류가 매우 많아서 다 마셔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집 근처에 있었으면 정말 좋았을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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