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해버렸읍니다.
지슈라.
상자 뒷면과 옆면입니다.
PRO 라인은 프로게이머들을 위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 핑크가 있는데 발매 당시 화이트의 경우에는 품귀현상까지 있었다고 합니다.
상자를 보면 영어 -> 한국어 -> 그 나라 말 순서로 쓰여있습니다.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열어보았읍니다.
지슈라입니다.
저는 블랙으로 구매했읍니다. 키보는 화이트지만 마우스는 손 때가 빨리 탈 것 같아서 블랙으로 샀읍니다.
생각보다 무지 컸읍니다.
마우스를 들고 파티션을 제거하면 아래와 같읍니다.
꽤나 귀여운 리시버가 보입니다.
PRO X 라고 써있군요.
여기엔 뭐가 들어있을까? 궁금증을 일으키는 상자입니다.
PLAY TO WIN이라고 적혀있군요.
위에를 삭 열어서 안의 내용물을 다 쏟아보았읍니다.
케이블, 밑판, 스티커, 설명서가 들어가있읍니다.
케이블이 5pin입니다. 허허.
꽤 귀엽읍니다.
애플처럼 스티커가 있읍니다. -G-
드디어 마우스를 꺼내고 충전을 시켜보았읍니다.
촉감은 맨들맨들 합니다. 그래서 스티커에 마찰력을 늘려주는 꺼슬꺼슬한 놈이 들어가 있읍니다.
저는 이 맨들맨들한 느낌을 좋아합니다.
갤럭시 S22의 뒷판도 이런 느낌입니다.
지슈라입니다.
밑에 비닐이 붙어있는데 이걸 벗겨보았읍니다.
한번에 말고 천천히... 아주 천천히....
그리고 밑에 있는 동그란 녀석을 한번 빼봤습니다.
이 녀석은 자석으로 붙어있더군요. 가장자리를 꾹 누르면 떨어집니다.
안에 보면 리시버를 넣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 리시버 놈도 집이 있는데 저는 없읍니다.
지슈라입니다.
저는 기존에 G102를 쓰고 있었읍니다. 약 3년정도 사용했는데 아직도 짱짱합니다.
하지만 선이 연결되어 있는게 싫어서 지슈라를 샀읍니다.
그 녀석과 비교를 해보았읍니다.
G102보다 큽니다. 하지만 훨씬 가볍읍니다.
키를 비교해보았읍니다. 지금 보니까 G102가 더럽네요..
차이를 아시겠읍니까?
G102는 LED가 있읍니다. 하지만 지슈라 이놈은 콩알만한 점만 있읍니다.
초경량화를 위한 선택이 아니었나 싶읍니다.
높이를 비교해봤읍니다.
보시면 지슈라가 빵이 더 큰것을 볼 수 있읍니다.
확실한 비교를 위해 G102위에 책갈피를 올려보았읍니다.
확실히 지슈라가 더 등이 높은 것을 볼 수 있읍니다.
G102 시선에서 보면 지슈라가 보입니다.
이젠 녀석을 보내주려합니다.
3년간 고생이 많았던 친구입니다.
그래도 지슈라가 왔던 집에 넣어줬읍니다.
잘 쉬렴.
충전 속도를 한번 보았읍니다.
18:56:16 (53%) -> 19:28:04 (81%), 약 32분간 28%가 충전되었읍니다.
이걸 보니 파워플레이도 구매하고 싶읍니다.
그래도 완충 시 약 2일간은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지금 글을 쓰는 시점에서 약 1시간 30분간 사용을 했읍니다.
느낀점입니다.
우선 블루투스가 없읍니다. 이 말은 리시버를 사용해야 한다.
저는 데스크탑이랑 노트북 둘 다 사용하는데 이 경우에 리시버를 왔다 갔다 해야하는 매우매우 귀찮은 상황이 벌어집니다.
또 파워플레이가 없으면 유사시를 대비해 케이블을 꺼내놔야 합니다. -> 책상이 더러워진다.
레이저 마우스는 충전독이 있던데 그게 더 깔끔하고 이쁜 것 같읍니다.
무지 가볍읍니다. 진짜 너무 가벼워요. 장난감 같읍니다.
저는 일렉트로마트에서 한번 쥐어보고 구매하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했읍니다. 2곳을 방문했는데 다 없더군요.
파워플레이 마렵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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