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옆 라멘집, 이나니와요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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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지던트 호텔 바로 밑에 라멘집이 있었다.

 

금요일 저녁 7시~8시 사이에 방문했던 것 같다.

 

가게는 꽤 넓었고, 좌석도 상당히 넓었다.

 

좌식인데 신발을 벗지 않아도 되는 대충 아래같은 느낌인데, 짱구에서 많이 본 듯?

 

안에는 모두 직장인으로 보이는 듯한 30대 이상의 손님들이 있었고, 다 술을 드시고 있었다.

 

본인은 술을 먹지 않기 때문에 메뉴판 보는 척 하면서 바로 우동을 주문했다.

 

우동만 먹으면 아쉬우니까 새우튀김도 시켰다.

 

 

일행은 냉우동, 본인은 미역우동을 시켰는데,,,, 사진을 안찍었네용 ㅎㅎ;;

 

먼저 미역우동,

너구리 라면같은 미역이 상당히 많다. 옆에 어묵튀김도 같이 나오는데 쫀득하니 맛있었다.

 

국물은 미역의 시원한 맛과 상당한 짠맛이 느껴져서 물을 한컵 반 정도 때려넣었다.

 

면은 쌀국수보다 약간 두꺼운 두께의 면이었는데 맛있었다. 이때 워낙 배고파서 마구마구 때려넣었다.

 

가격은 15,000원

 

다음은 냉우동,

면이 온우동보다 쫀득했다.

 

메밀소바처럼 소량의 육수에 담궜다 빼서 먹는 방식인데, 괜찮았다.

 

가격은 11,000원

 

마지막 새우튀김

 

때깔이 곱다. 

새우 다섯마리, 고구마 1개, 단호박 1개, 꽈리고추 반개가 튀겨져 나온다.

 

맛있는데, 가격 생각하면 글쎄,,? 

 

가격은 9,000원

 

전체적으로 맛이 괜찮다. 주변에 있으면 자주 갈 것 같다.

 

일본에 안가봐서 모르겠는데 뭐 다른 리뷰 보면 정통 일식이라고 하네요 허허,,

 

입구에서는 면도 따로 팔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