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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에 있는 타마라는 음식점에 갔다.
장어덮밥으로 유명한 곳 같았다.
14:30 ~ 17:00 브레이크 타임이니 참고하시면 좋겠다.
17시에 가게 앞에 가니 기다리는 사람들이 몇몇 보였다. 그렇다고 바로 만석이 될만큼의 사람들이 모이지는 않았음
가게는 중소기업중앙회 건물 1층에 있다.
메뉴는 장어덮밥 정식 + 사이드(새우튀김), 이렇게만 존재한다.
세번째 사진처럼 자리에 모두 세팅이 되어있다.
음식은 시키자마자 바로 나온다.
첫번째는 계란찜과 새우튀김, 두번째가 장어덮밥이다.
먼저 계란찜, 아무런 맛이 안났다. 위에 치즈 3덩이를 띄워주는데 치즈의 짠맛이 유일하게 느껴지는 짠맛이었다.
새우튀김은 많이 느끼했다. 기름을 상당히 머금고 있었지만 안에 있는 새우는 맛있었다.
마지막으로 장어덮밥.
필자는 장어덮밥을 처음 먹어보았기 때문에 비교 대상이 없다. 그냥 맛있게 먹었다.
장어가 4덩이 정도 들어가있고, 모자라거나 넘쳐남 없이 밥과 함께 떠먹을 수 있을 정도의 정확한 양이 들어가있다.
감태에도 싸먹어보고 같이 나오는 장국도 마셔가며 먹었다.
데리야끼 소스 느낌인데, 첫입은 상당히 맛있고, 그 다음부터는 질린다. ㅋㅋ;
중간중간 가시도 있으니 조심해야한다. 혓바닥 찔리고, 목구녕에 상처도 났다...
개인적으로는, 이 돈이라면 조금 더 보태서 오마카세 런치 코스를 가는게 어떨까...? 라는 생각이다.
음식의 장르가 다르긴 하지만 오마카세가 주는 만족감을 따라오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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