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곱새라는 것을 먹어보기로 하였습니다.
검색해보면 지강낙곱새, 사위식당, 개미집 등등 많은 음식점이 나옵니다.
하지만 토요일 저녁에 예약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다른 음식점이 많이 있는 종로, 을지로 쪽에서 약속을 잡고 낙곱새 맛집을 찾아보니
1. 을지로 골목집
2. 대성식당
2개의 식당이 나오더군요....
을지로 골목집
먼저 골목집으로 갔습니다. 18시에 갔던 것 같은데 이미 자리는 만석이고 대기하고 있는 팀은 15팀 정도였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골목에 있는데도 사람들이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어서 찾기 쉽습니다.
일행보다 제가 먼저 도착해서 대기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30분간 대기하였는데... 도저히 제시간에는 못먹겠다 싶어서 대성식당으로 발을 돌렸습니다.
여기는 평일에도 대기를 해야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검은 글자가 빼곡한 것이 대기명단....
대성식당
대성식당은 아주아주 골목에 있습니다. 여기도 자리는 만석이고 3팀정도 대기를 하고 있었는데 10분도 채 지나지 않고 바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메뉴판입니다.
저희는 성인 2명이서 낙곱새 2인분, 차돌, 당면 추가를 요청드렸는데 친절히 세트 메뉴로 돌려주셨습니다.
2인 세트 : 낙곱새 2인 + 차돌1 + 면사리
끓기 전에 찍었어야 했는데 아차 하고 중간에 찍었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볶음밥 2개(4000원)도 했습니다.
처음에는 물이 아주아주 많아서 많이 졸여서 먹으려고 했는데 너무 배고파서 자박한 수준보다는 더 많은 상태에서 먹었습니다.
제가 요즘에 음식을 짜게 먹는지 아무런 맛도 느껴지지 않더라구요..
또 이게 한눈팔면 바로 바닥에 눌러 붙습니다. 조심하세용
그리고 저는 차돌말고 곱창이나 새우를 추가하는게 어땠을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먹다보면 음... 곱창을 별로 못본 것 같아요.
새우는 칵테일 새우를 주시는데 크기가 작습니다. 그래서 더 많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제가 새우를 좋아합니다.
낙지는 아주 만족합니다. 저는 낙지도 좋아하는데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볶음밥은 맛있습니다. 김가루가 있어서 짠데 아주아주 맛있습니다. 역시 짠게 최고야
낙곱새는 처음 먹어봤는데 요즘 밥 값 생각하면 괜찮은 가격인 것 같습니다.
+
다 먹고 스타벅스에서 그린 애플 캐모마일 티를 먹었습니다.
저는 쿨라임에 탄산, 라임베이스를 엑스트라로 변경해서 먹는걸 아주 좋아하는데, 오후에 이미 마셔서 이걸 먹어봤습니다.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도 다시 나왔던데 저는 요건 너무 달아서 못먹겠더라구요..
각설하고 애플 캐모마일 이건 보기에는 참 이쁩니다. 사과도 한쪽 들어가있습니다.
맛은 쿨라임보다 달아서 개인적으로는 너무 달다고 느껴졌습니다. 사과주스 맛이 먼저 느껴지고 그 다음 캐모마일 티 맛이 느껴집니다.
쿨라임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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