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음시장 카페 목영동

길음시장 부근에 카페가 하나 생겼습니다.

 

언제 생겼는지는 모르겠는데 저녁에 자전거 타고 지나갈때 우연히 봤습니다.

 

언젠가는 한 번 가보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오늘 비가 억수로 쏟아지던 날 친구를 기다리기 위해, 비를 잠깐 피하려고 들어갔습니다.

 

위치는 정릉역에서 나와 길음시장으로 가는 골목 중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별점이 대단하네요. 맛집인가봐요. 정릉에도 커피 맛집이?

 

저는 19시 20분에 방문했습니다. 다행이 20시까지 영업을 하신다고 하시더군요.

 

메뉴판은 아래와 같습니다. 네이버 지도에서 가지고 온 사진입니다. 

출처: 네이버 지도

저는 카푸치노를 주문했습니다. 

 

짜잔

위에 설탕과 계피가루를 살살 올려주셨습니다.

설탕과 시나몬은 항상 옳은 조합이죠. 

 

비가 내리고 바람이 좀 불어서 쌀쌀했는데 따뜻하게 한 잔 마셨습니다. 

 

저녁에는 커피를 마시면 잠이 오지 않을 것 같아 마시지 않는 편인데 부드럽고 따뜻해서 홀짝홀짝 마시다 보니 다 마셨습니다.

 

안에는 3팀정도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있었고, 큼직한 기계들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또 쿠폰을 주시는데요, 도장 10개를 모으면 커피 한 잔을 준다고 하셨습니다.

 

인테리어 + 커피향이 잘어울리는 집인 것 같습니다.

 

다른 메뉴도 마셔보고 싶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