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산역 - 삼각지역 근처에는 맛집들이 상당히 많은데요, 그중 베트남 음식을 전문으로 하는 효뜨라는 식당이 있습니다.
효뜨도 웨이팅을 해서 방문을 했었는데요, 동일한 사장님이 꺼거라는 중식당을 운영하신다고 합니다.
일요일 18시에 웨이팅을 등록했구요, 20시가 라스트 오더라 웨이팅을 해도 입장이 안될 수 있다고 고지해주십니다.
저도 19시 40분에 들어가서 살짝 긴장했습니다.
각설하고 음식을 보면,,
두명이 가서 미니 계란 볶음밥, 바지락 볶음, 칠리새우(소), 오이무침, 깨장치킨미엔을 시키고 6만원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하나도 안남기고 싹싹 긁어 먹었습니다.
첫 번째 사진에서 12시가 볶음밥, 3시가 바지락 볶음, 6시가 치킨면, 9시가 칠리새우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 사진이 오이무침인데 이건 필수입니다. 오이를 못드시면 모르겠지만 오이에 반감이 없다면 무조건 시켜야 합니다.
치킨무, 피클 같은 역할을 해서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6시에 있는 치킨면도.. 상당합니다. 네이버 리뷰를 보면 리뷰마다 저 치킨면을 주문해서 저희도 시켰는데요, 그런 이유가 있습니다.
이건 비빔면인데 땅콩소스 + 짭짤함이 싹 들어와서 정신 못차립니다. 닭고기가 조금 퍽퍽하긴 한데 이때 오이무침 먹어주면 딱 좋습니다.
계란 볶음밥은 후추, 소금맛이 강렬합니다.
칠리새우는 그냥 칠리새우 맛이고 바지락 볶음은,, 시원하면서 얼큰한 맛을 기대하고 주문하였지만 그렇지 않아서 아쉬웠습니다.
전반적으로 음식들이 맛있어서 점심, 저녁 메뉴가 정해져있는데 다른 메뉴도 매우 궁금해졌습니다.
효뜨도 쌀국수가 맛있는데 꺼거도 음식이 맛있네요.. 사장님의 재능이 특출나신게 아닐까 싶네요 ..
검색해보니 베트남 비스트로 ‘효뜨’부터 쌀국수 음식점 ‘남박’, 홍콩식 볶음요리 전문점 ‘꺼거’, 일식 스탠딩 바 ‘키보’, 베트남 프랜차이즈 ‘굿손’, 퓨전 한식 와인바 ‘사랑이 뭐길래’를 운영한다고 하십니다.
(출처 : https://stories.amorepacific.com/%EB%B8%8C%EB%9E%9C%EB%93%9C%EA%B0%80-%EB%90%9C-
%EC%85%B0%ED%94%84-%ED%9A%A8%EB%9C%A8%EA%BA%BC%EA%B1%B0%ED%82%A4%EB%B3%B4/)
오랜만에 쌀국수 먹고싶네요...
효뜨도 추천이고 꺼거도 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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