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해보니 망원동에도 있군요..!
저는 금요일 저녁에 방문하였습니다. 방문하니 앞에 5팀이 대기중이었고, 테이블링으로 예약을 걸어두고 나왔습니다.
테이블링 앱을 쓰면 매장 예약 키오스크를 사용하지 않아도 웨이팅을 걸 수 있다고 하네요..? 이건 정확하지 않습니다.
아래는 그날의 썰을 푸는 것이구요. 넘어가셔도 무방합니다.
<잡설>
우선 예약을 걸어두고 밖을 돌아다녔습니다. 매우매우매우 배가 고파서 머리가 아팠습니다. 약 30분가량을 돌아다니다, 제 순번이 돌아왔는데 카카오톡 알림을 늦게 보았습니다.
약 3분정도 늦게 매장에 도착을 하였고, 사장님께서 재료가 다 소진되었다고 하셨습니다. 제가 예약을 했다가 늦게왔다고 말하니 예약 당시 적었던 이름, 번호를 확인하고 들어오라고 하셨습니다. 상당히 친절하셔서 감동..
재료가 없다고 하셨는데, 닭껍질 / 페퍼로니 반반은 다행이 재료가 남아있었나 봅니다.
후기
그릇과 컵도 뭔가 느낌이 다르죠? 얼룩말 같습니다.
코카콜라 제로를 주문했습니다. 제로는 역시 펩시죠.
배가 너무 고파서 피자가 나오기 전에 피클을 마구마구 먹었는데 맛있더군요.
매장 분위기입니다. 음악도 외힙이라고 하죠? 베이스가 둥둥 울리는 외국힙합이 나오고, 벽에 붙은 포스터나 그림들이 많이들 말하는 '힙'하다는 느낌을 줍니다.
드디어 피자가 나왔습니다. 한 15분 정도 걸린 것 같네요.
닭껍질 반, 페퍼로니 반으로 주문하였습니다.
다시 봐도 또 먹고 싶은데요, 전반적으로 토마토 양념이 강한 피자입니다. 닭껍질이 바삭하고 고소한게 매우 잘어울립니다.
저는 페퍼로니를 상당히 좋아하는데, 여기는 페퍼로니 보다는 닭껍질이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닭껍질이 진짜 맛있습니다. 허허..
또 도우가 두껍지 않습니다. 저는 얇고 바삭한 피자를 선호하는데, 너무 얇지도 두껍지도 않은 도우입니다.
가격은 콜라 3000원, 피자 26000원으로 기억합니다. 저렴하다고 볼 수는 없지만 맛있습니다.
다음에는 더피자보이즈 << 여기를 가보고 싶습니다.
지아니스나폴리 << 여기는 역삼에 있는데 자리가 없어서 못갔습니다. 회사 근처라 다음에 가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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