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홍석천, 이원일 유튜브에서 봤던 칼국수집이라 방문했습니다.
사람 무지 많습니다.
웨이팅 걸고 2층 대기실에 올라가서 대기했습니다. 올라가면 의자가 많아서 좋구요, 고양이도 한마리 자고 있습니다.
19시 30분인가 20시에 갔는데 20~30분 기다렸습니다.
각설하고 음식을 보면 물총, 손칼국수(2인), 김치입니다.
물총 먼저 나오는데 국물 정말 좋습니다. 칼칼하고 시원합니다. 술 좋아하시면 엄청 많이 드실만한 음식입니다.
물총에는 면이 없고 동죽탕만 해당됩니다.
그렇다고 칼국수에는 조개가 없냐, 그건 아닙니다. 꽤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특이한게 김치가 매워요. 엄청 맵습니다. 현수막으로도 걸려있습니다. 김치가 매우니 덜어먹으라고 써있는데 진짜 맵습니다.
실비김치를 먹어보지는 않아서 어느정돈지는 모르겠지만 김치만 단독으로 먹었을 때 혀가 얼얼했습니다.
칼국수랑 먹어도 맵긴 한데 조합 좋습니다.
근데 대전이 참 재미있는게 그냥 동네 칼국수 집 가도 맛있습니다. 면 요리는 다 괜찮은 것 같습니다.
숙소 근처에 중국집이 있었는데 거기도 맛있었습니다.
+ 숙소 바로 앞에 있던 중국집
짬뽕, 유니짜장, 고기튀김(소스 없습니다.)
짬뽕은 고기 하나도 없이 채소 + 바지락만 들어가서 안느끼하고 좋습니다. 엄청 시원합니다. 성북동 쪽에 옛날중국집 스타일입니다.
유니짜장은 뭔가 매콤합니다.
고기튀김은 소스가 없어서 간장 + 고춧가루 섞어서 찍어먹었습니다.
저건 닭강정 가게에서 후라이드 먹는 것 같이 후추랑 간 되어있는 고기튀김이라 맛있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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