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미슐랭 빕구르망 신입, 능동미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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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에 있는 능동미나리에 다녀왔습니다.

 

성수랑 용산쪽에도 돌아다닐 때 매장에 사람이 엄청 많은걸 봤는데 여의도는 그래도 그나마 한적했습니다.

 

일요일 저녁, 만석이라 웨이팅 약 10분정도 했습니다.

 

성수 능동미나리는 진짜 사람 너무 많아서 엄두가 안났는데 여의도는 감사했습니다.

 

요즘 또 미나리가 제철이기도 하고.. 능동미나리는 그 유명한 청도산 미나리를 쓴다고 하네요..

 

각설하고 음식을 보면.,,

 

저는 수육 전골을 주문했습니다. 

 

먹고 칼국수 사리도 추가하려 했는데 기본으로 주십니다. 면 밑에 미나리 외 여러 야채들도 들어있어서 좋습니다.

 

또 밑반찬으로 오징어젓이랑 미나리 무침이 나오는데 상당히 맛있습니다.

 

미나리 무침은 한번 더 추가를 해서 먹었는데 비용이 발생했는지 모르겠네요.. 제가 계산을 안해서 ..

 

옆에 보이시는 섞박지도 잘나가는 설렁탕 집이나 곰탕 집에서 나오는 퀄리티의 상당한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인공인 수육전골의 맛은 맑은 국물이지만 시원합니다.

 

청양고추의 시원칼칼한 맛이 탁 치고 올라와서 수육을 먹다보면 느끼할 수 있는 부분을 보완해줍니다.

 

미나리랑 수육에 섞박지 같이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일요일에 은근히 날씨가 쌀쌀했는데 국물이 참 좋았습니다.

 

다른 메뉴들도 많은데 다시 방문해서 먹어보고 싶은 식당이었습니다.

 

재방문 의사 100%!!

 

+

여의도 점은 현장 대기만 가능합니다.

물은 보리찬데 맛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