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산역 밀떡볶이, 현선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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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선이네 용산본점 : 네이버

 

신용산역에 위치한 떡볶이집입니다.

 

요기 리뷰가 상당히 많은데, 맛도 괜찮습니다.

 

지점이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22시 40분까지 영업하시는 것 같은데,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21시 넘어서 저녁에 갔는데 한자리 빼고 만석이었습니다.

배달 주문도 엄청 많고, 다들 야식으로 많이 드시는 것 같더라구요.

 

각설하고 음식을 보면

떡볶이 중간맛 1인분(5,500), 오징어튀김 2조각(2,400)을 시켰습니다. 거기에 계란 2개 추가(1,600)까지

 

먼저 떡볶이, 이게 밀떡이라고 하더라구요, 

 

딱 어릴 때 먹었던 컵떡볶이 맛? 상당히 괜찮습니다. 단순한데 괜찮으면 맛있는거죠,,,

 

떡도 알맞게 쫀득하고 중간맛이 생각보다는 맵습니다. 신라면보다 맵고 불닭보다는 덜 매운 정도인데, 오히려 이렇게 살짝 매워서 질리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대신 어묵이 생각보다 적게 들어있는 것 같아서, 어묵 좋아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 다음 오징어튀김,

오징어는 작은데 반죽이 두툼해서 보니, 찹쌀을 넣은 것 같았습니다.

 

찹쌀 탕수육처럼 쫀득해서 맛있게 먹었네요,

 

떡볶이 국물이 너무 물처럼 흐르지도 않고 걸쭉하지도 않은 정도라 튀김도 맛있게 찍어먹었습니다.

 

매장이 시끌시끌하고 맥주 한잔 같이 하시던 분이 많았던 현선이네,

 

어릴 때 먹었던 떡볶이 맛이 나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근래 먹었던 떡볶이중에 가장 맛있게 먹었습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