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뚝섬역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중식당인 제제에 방문했습니다.
주말 13시에 방문했지만 웨이팅은 없었고, 꽤나 여유가 있었습니다.
저녁에시간에는 웨이팅이 길다고 들었는데, 다행이었습니다.
날씨가 별로 좋지 않아서 그런지... 제 입장에서는 좋죠..
메뉴판에 상당히 메뉴들이 많은데요,, 저희는 오이냉채, 트러플 메추리알 샤오마이, 탄타면, 게살 볶음밥을 먹었습니다.
2명이서 방문해서 요리류를 다양하게 시킬 수 없는게 아쉬운 부분입니다.. 중식당을 여럿이 방문해서 요리류를 다양하게 시키는게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각설하고 음식을 보면
가장 먼저 나온 오이냉채, 간장소스에 절여진 오이냉채입니다.
오이 생긴게 한국 오이는 아닌 것 같고,, 중국 오이인가? 라고 생각하면서 먹었는데 맛있습니다.
오이를 싫어하거나 못먹으면 좀 그렇겠지만 오이를 좋아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상당했습니다.
간장이 맛있어서 포장해서 밥에 비벼먹고 싶다라는 말을 하며 먹었습니다.
다음은 순서대로 게살볶음밥, 탄탄면, 메추리 샤오마이
먼저 게살볶,
게살볶은 슴슴하니 고소한 맛이 가장 많이 느껴지는 요리였습니다. 간간히 씹히는 날치알이 식감을 더해줘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밥알은 고슬고슬 나시고랭과 같은 느낌이었는데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 다음 탄탄면,
자가제면이라고 당당하게 써있어서 시켜봤는데, 맛있었습니다.
면이 맛있었고, 국물은 시큼한 맛과 짭짤한 맛이 상당히 많이 났습니다.
게살볶 -> 국물 먹 -> 게살볶 -> 국물 먹... 무한 반복... 하였습니다.
그 다음 샤오마이,
안에 메추리알이 한게 통째로 들어있습니다. 신기한게 반숙이라 반으로 자르면 노른자가 흘러 나오는데, 안에 고기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맛있었습니다.
다만,,, 저 한덩이가 2,500이기 때문에,,, 월급이 더 오른다면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비가 왔다 안왔다 했던 날씨에 방문했던 제제,
동행했던 양반은 4번이나 방문했다고 말하며 요리류가 맛있다고 했는데요,
나중에 여럿이서 가서 요리류를 먹는 날이 오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막상 같이 갈만할 사람들이 없네요..
참 여기 직원분들이 상당히 친절하십니다. 제가 먼저 가서 주문을 하고 일행을 기다렸는데, 요리가 너무 일찍 나오면 맛이 없다며 일행 오는 시간에 맞춰서 내주신다고.... 사소한 감동 포인트 같습니다.
재방문 의사 있는 맛있는 식당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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