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동에 상당히 유명한 부자피자에 갔습니다.
테이블링으로 원격 줄서기를 하고(17:10), 2시간 30분 정도 지나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19:40).
약 40번째였는데 테이블 회전률이 좋은 편은 아닌 것 같았습니다.
와인이나 맥주를 곁들여 먹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 그래서 그런 것 같습니다.
저는 술을 마시지 않아서 먹고 나오는데 20 ~ 30분 걸린 것 같습니다.
각설하고 음식을 보면
트로포 부오나, 부자 샐러드를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음식은 상당히 빨리 나옵니다. 시키고 한 5분정도 지나서 바로 받았습니다.
메뉴 이름들이 다 생소해서,, 메뉴 이름 옆에 별표들이 추전 정도라고 써있어서 별표 5개 중 골랐습니다.
각설하고 음식을 보면
먼저 트로포 부오나
위에 저 바삭해보이는 녀석은 아티초크(?) 라는 식물이랍니다. 저는 처음 듣고 처음 봤습니다.
이 피자는 토마토 소스는 아니고, 야채들이랑 홍고추, 그리고 밑에 햄이 깔려있었습니다.
화덕피자는 2번째로 먹었는데, 역시 화덕은 빵이 정말 맛있죠..
피자는 많이 짜지 않고 기분 좋은 짭짤함과 쫄깃함 때문에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갓 나온 피자는 상당하죠 역시,, 일행은 양이 적어서 피자 손잡이(?)를 다 남겼는데 저는 그것까지 다 주워먹었습니다. 허허.. 빵이 정말 맛있어요
그 다음 부자 샐러드,
사실 이녀석이 먼저 나왔습니다. 빵 덩어리와 샐러드가 한무더기 나옵니다.
맛이 참 건강합니다. 샐러드가 새콤한데, 귤이 슬라이스되어 올라가 있었습니다. 중간 중간 치즈도 있고 호두도 있습니다.
최근에 자취를 시작해서 풀을 찾아 먹기 시작했는데,, 빵이랑 같이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특히 저 빵이,, 너무 쫀득하고,, 촉촉하고,, 매일 먹고싶은 정도입니다.
2시간 30분 넘게 기다려서 방문한 부자피자,
웨이팅 걸고 주변 구경 천천히 하다 오면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너무 맛있어서 흡입하고 나왔습니다 허허..
다시 또 가고싶은 식당이고, 메뉴들이 많은데 하나씩 다 먹어보고 싶네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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